흐르는 시간의 블로그...

정치와 자기 미화...

생각2015. 10. 16. 09:10

글을 잘 못쓰지만 머릿속에 있는거 그냥 꺼내서 써보자.
물론 정치 얘기다.


정확한 학술적인 용어는 모른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정치적인 처세를 자신도 모르게 하는 것 아닌가 한다.

자신이 현실에서 행하는 것을 자신이 인식할때는 더 좋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가장 쉬운 예로는 새누리당과 그 지지층의 얘기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라고 거창하게 말하지만 실제로 하는 행동은 파시즘 혹은 전체주의에 근거한 반민주적 행태이다.
자유를 옹호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자유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억압하고 반공을 옹호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것을 "자유민주주의 옹호"라는 그럴싸한 구호로 포장하고 실제로 그렇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쉬운 예는 일명 깨시민들이다.
정치에 대해 온갖 좋은 얘기는 다한다.
다만 그 좋은 얘기는 "우리 대빵 편"일때만 한다.
그 "우리 편"이 어느 순간 그 대빵을 비판하는 순간 그는 바로 "적편"이 되며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나쁜 말이 된다.
그런 "인물 중심"의 구시대적 태도를 가지고 자신들은 "개혁"이며 "진보"라 한다.


실제로는 다른 방식의 파시즘의 행동일 뿐이다.


이 부분만 바로 잡아도 이 나라의 정치 토론은 정상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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