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의 블로그...

요즘 말은 안해도 주변인은 알것이다.

조울증에 걸린듯 하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나의 SW 꿈에 대한 불안감이다.

누구보다 현실의 문제를 컴퓨터의 문제로 대치하는데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세상은 나와 같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듯 하다.

물론,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일런지 모른다.

나의 부모님들은 이런 시기를 어떻게 보내 셨을까.

항상 바닥으로 떨어질까 겁이 난다.

책을 보면 즐겁지만, 과연 효용이 있을까 겁나기도 한다.

내가 10년전에 봤던 그 많은 기술들 중에 몇개나 현재에 살아 남았는지...

10년 후에 그 많은 SW 엔지니어 중에 몇이 살아 남을지...

많이 불안하다.

... @As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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