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잘하는 사람, 말못하는 사람 #2...
생각2006. 4. 11. 01:13
해석이에게 한참전에빌려온 "말 잘하는 사람, 말 못하는 사람"을 두번째로 읽었다.
보통 책을 두번 읽는데 한번은 차분히 쭈~욱 읽는 편이고, 두번째는 최대한 천천히 신경쓰면서 읽는다.
사실 한번 보면 줄거리는 남는데, 그 책에서 실제 말하는 것을 다 이해 못할때가 많기 때문이다.
오늘 맘먹고 두번째 읽기를 마쳤다.
정말로 내가 고쳐야 할게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적극적으로 듣기", "상대방을 이해하기", "집중력을 다해 앞에 있는 사람이 일생 일대의 사람이란 생각을 가지고 듣기",
...
보험업에서 성공한 이의 세가지 교훈... "크게 생각하기", "적극적으로 듣기", "열심히 일하기"...
나에게 부족한 상대에게 집중하여 듣기가 다시 한번 떠올랐다.
내가 상대방에게 집중하여 상대를 의식하면서 대화를 했다면, 현재 나의 어려움은 많이 줄었을 것이다.
항상 상대보다 말을 많이 하고 싶어 했고, 자르기를 좋아했다. 나의 직관이 급함을 만들어 냈다.
앞으로... 정말 노력을 하겠다. 상대를 보고 느끼고 듣겠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한다면 이 책이 나에게 선물한 최고의 선물이라 하겠다.
... @ As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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