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지에서 하루 여유를 부려 씨~월드에 놀러 갔다.

혼자서 종일 땡볕에 돌아다녀서 새카맣게 타긴 했지만, 그래도 재밋는 추억이었다.

점심때 먹었던 스테이크랑 잡다한 음식들도 꽤 맛있었던듯 하다.

촬영은 미놀타 알파5와 함께 했다.

스캔은 미놀타 엘리트5400II, 보정은 뽀샵이 수고해 줬다.

(21장을 보정하는데 무려 5시간.. ㅠ.ㅠ)

****매달린 꽃 덩어리???****

진입로에 있던것을 이뻐 보여서 촬영 했다.

****통나무 타기 ****

개장하고 탑승한 첫번째 놀이기구 통나무 타기.

지금까지 타본 통나무 중에 가장 큰 규모 였으며, 재밋는 장치들도 있다.

잘 보면 알겠지만, 큰 기둥같은 건물이 두개가 있다.

왼쪽 건물에 아주 재밋는 장치가 있는데, 타기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엘리베이터였다.

나머지는 타면서 느껴 보시길... (메롱~~~)

****범고래 쑈 ****

가장 인기가 있다는 범고래 쇼...

(정확한 명칭이 범고래인지는 헷갈린다.)

처음 본 미국 쇼들의 특징은 관객 참여가 많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깜빡 속았지만, 관객을 가장한 직원의 깜짝 쇼~

뒷편 스탭들의 동작도 꽤 재밋다. ^^

흥미있었던 기억 중 하나는 쇼의 시작전에 부시의 뭐라뭐라 하는

영상물 뒤에 군대에 입대하라는 광고가 있었다.

광고가 끝난후이라크 파병 병사의 가족을 일으켜

진행자가 마이크를 통해일으켜 세우더니 관객들이기립박수를 쳤다.

*** 식사 후 쉬면서 찍은 한 컷. ***

무슨 새인지 모르지만 그냥 한 컷~~~

아이가 귀여워서 망원으로 캔디드로 몇컷 찍었다.

그 중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