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대공계 형사의 추억
폴티에서... 글마님이 산하님글 퍼온거 다시 퍼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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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대공계 형사의 추억
http://bob.jinbo.net/album/down.php?table=albumpiece&no=1449
산하 | 2006-02-14 00:59
제 선배들은 물론이거니와 얼치기였던 저보다 열심히 살았던 동기나 후배들은 ‘대공계’ 형사들하고의 인연이 한 자락 걸쳐진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제게는 대공계 형사라면 어려서 열심히 보던 드라마 ‘추적’이나 ‘113 수사본부’에서 영웅적으로 그려졌던 형사들 외엔 별 기억이 없습니다.물론 학교 앞에서 등굣길의 저를 날카롭게 검문하고 가방에서 나온 조국통일 머리띠를 들고서는 일장 훈계를 했던 사람도 대공계일 것이고, 가끔 학교 앞에서 선배들이 ‘저게 오 형사야.’라고 일러주던 반백의 신사도 학교를 담당했던 형사였겠지만, 어두컴컴한 방에서 그들의 취조를 받거나 혹여 제가 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될 정도로 ‘큰 인물’이었던 적은 다행히도 (불행히도?) 없었습니다.
그렇듯 순진한 민간인(?)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선량한(?) 시민으로 살고 있는 제가 과거의 이 ‘대공’ 형사들을 경향 각지로 찾아다니며 면접할 일이 있었습니다.미처 몰랐던 얘기입니다만 요즘은 아예 ‘대공계’ 또는 ‘대공과’라는 이름이 아예 사라졌더군요.즉 보안과라는 이름으로 불리웁디다.제가 만난 형사들 가운데 인천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년퇴직을 1년 앞둔 형사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과 하루 종일 서울과 인천을 쏘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됐었지요.고 박종철씨의 죽음을 덮으려 했던 박모 치안감이 얼마나 유능한(?) 간첩 잡이 전문가였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 고문에 가담했던 조 아무개라는 사람은 대구에서 날고 기는 대공형사였는데 서울로 스카우트(?)된 지 몇 달만에 신세를 조져 버려서 인생만사 새옹지마의 실례가 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운동권 총동원령이 내려졌던 86년 5월 3일의 인천의 생생한 기억들..... 이른바 한때 ‘적의 심장부’(?)에서 활동하던 늙은 수사관의 회고를 듣는 것은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지금은 이름조차 아득한 부천서 성고문 사건의 범인 문 아무개가 지금 뭐하고 사는지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끌러도 풀어도 다하지 않을 것 같은 베테랑 대공 형사의 이야기 보따리 끝에 제가 툭 질문을 던져 봤습니다.
“간첩 잡아 보셨어요?”
“.......심문은 해 봤죠.”
“아니 수십 년 동안 많이 잡으셨을 거 같은데.”
“학생들이나 위장 취업자들은 잡아 봤지만.... 걔들은 간첩은 아니고.....”
별 뜻 없이 하신 말씀이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분의 짤막한 말, “학생이나 위장 취업자들은 잡아 봤지만 걔들은 간첩은 아니고.....”에서 다양한 느낌을 받았습니다.자신의 공적(?)을 과장하거나 불려서 늘어놓고 계신 것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자신이 대적했던 사람들에 대해 약간의 연민을 지닌 듯 보인다는 것.
제 다음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그 중에 젤 기억에 남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과연 그 입에서 어떤 이름이 나올지 저는 궁금했습니다.왕년에 박노해를 길렀노라 기염을 토하다가 지금은 참말이지 보면 토 나올 것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김 아무개 의원님이나 인천에서 오래 생활했을 노회찬 의원이나 그 외 지금은 쟁쟁한 기라성이 되어 버린 사람들의 옛날 이야기가 흘러나오지 않을까 적지않이 기대를 하기도 했지요.
“하나 있네요.그런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네. 조.... 뭐였는데 서울대 79인가 80인가, 아니 훨씬 더 아래일 수도 있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의 조 아무개 학생은 학교를 마치지도 않은 채 인천의 어느 공단 노동자로 위장 취업하여 암약(!)하다가 공장주의 신고로 결국 이 형사님한테 덜미가 잡혔답니다.어쩌면 지금 제 앞에서 사람 좋은 미소를 지우지 않는 이 형사님도 당시엔 저승사자같이 무서운 몰골로 그 학생 앞에 섰을 수도 있겠고 맛 좀 보라고 고춧가루 그득 탄 물을 코에 들이부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짐짓 소름이 돋았습니다.한 개인의 인간성 따위는 처참하게 망가지는 시대의 첨병들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왜 기억 나시죠?”
“밥을 주니까, 왜 그 천주교인들이 성호를 긋잖아요?그런데 걔는 구호 외칠 때 팔 뻗는 거, 그걸 세 번 힘 있게 내지른 뒤에 밥을 먹더라고.내가 데리고 있었던 내내 그랬어.구호를 외치는 것도 아니야.그냥 척 척 척 세 번 딱 하고 밥을 먹어.”
“그리구요?”
“말도 없는 놈이었어요. 샌님도 그런 샌님이 없었어.주변 조사해 보니까 뭐 의식화같은 걸 시도하지도 못했더구만.그렇게 수줍어했대. 사람들 앞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했다더라고.위장 취업이라는 것도 좀 붙임성이 있고, 사람들하고 사와리가 좋아야 뭐 하는 거 아니우.그런데 녀석은 영 아니더라고. ”
“그리구요?”
“잡혀 온 놈들 중에 말 잘하는 놈 참 많았거든.그런데 걔는 진짜 말 한 마디 안 했어. 취조할 때도 고개를 젓거나 끄덕이거나 그게 다였어. 하지만 그런 느낌 있잖아. 아 이놈은 진짜구나. 겁도 안 먹을 것 같고, 눈치도 안 볼 거 같은 놈.밥 먹으면서 걔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팔을 뻗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그 샌님이 무섭더라고.좀 말을 시켜도 한 마디도 안해.마치 벙어리처럼.”
단지 그 이유로 기억에 남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싱겁다 싶었습니다.말 한 마디 제대로 나눠 보지 못한 사람이 형사 인생 수십 년에 제일 큰 기억으로 남았다는 건 이상한 일이었지요.서울 법대를 나왔다니 그래도 고시라도 봤을 것이고 어느 동네에선가 인권 변호사 쯤으로 살고 있지 않을까 싶어 지금은 뭘 하는지 아시냐면서 심드렁하게 물었을 때 형사님은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죽었어요.”
“네?”
“집행 유예로 나왔거든.그런데 다른 공장에 또 갔다는 건 들었어요.어느 날 부평역 앞에서 녀석을 우연히 만났지. 그래 역 앞에서 한 1시간 동안 붙잡고 훈계, 아니 하소연을 했어.너 제발 이렇게 살지 말아라.녀석은 강원도 태백인가가 고향이었어.아버지는 광부였고. 그 아버지가 얘가 서울 법대 갈 때 얼마나 좋아했겠어.모르긴 해도 동네 잔치를 3박 4일 했을 거야.막장 인생에서 용 난 거 아냐.그런데 그런 자식을 내 손으로 잡아 넣었고, 또 그런 일을 한다고 하니까 내 가슴이 다 아프더라고요.빌었다니까. 걔한테..... 나중에 너 잘 된 뒤에 네가 하고 싶은 일 하면 되는 거니까, 제발 학교로 돌아가라구요. ”
그 만남이 있은 지 달포가 지났을 때 형사님은 동료가 전하는 조 모 학생의 비보를 들었습니다.위장 취업 중이던 공장에서 밤샘 작업을 하다 깜박 졸았고 그예 컨베이어 벨트에 말려 차갑고 무거운 기계의 금속성 밑에서 그 젊은 피를 쏟고 말았다는 것이지요.형사님은 그때 자기가 강원도 태백의 고인의 아버지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고 했습니다.“생각해 봐요. 태백에서 서울 법대 간다고 했을 때 그 아버지 얼마나 좋아했겠어.모르긴 해도 동네 잔치를 3박 4일 했을걸......그런데 그 아이가 공장 컨베이어 벨트에서 죽었다......”
그분의 한숨 섞인 회고에 함께 어깨를 늘어뜨리며 지금 살았더라면 그래도 좋은 세월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하고 한 마디를 덧붙이자 그분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습니다.“걔는 그런 깜냥도 없었을 거예요. 그럴 놈이면 그 추운 날 길거리에서 자기 잡아넣은 형사 얘기를 1시간 동안이나 듣고 있겠어?뿌리치거나 그냥 가버리면 되지.......지금도 궁금해.걔가 내 얘기를 듣고 있었던 이유가.......겁나서 그랬던 건 분명히 아니고......”
조 모 학생은그 1시간 동안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답니다.그렇다고 형사에게 대들거나 무시하지도 않은 채 묵묵히 형사의 훈계성 하소연을 듣고만 있었다지요. “차라리 이 독재자의 개새끼야 뭐 이런 욕이나 하고 가 버렸으면” 그렇게 맘에 아리지도 않았을 텐데 며칠을 라면으로만 때운 걸 증명이라도 하듯 얼굴은 붓고 손목은 말라버린 채 그는 한 형사의 넋두리를 묵묵히 들어 준 뒤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를 한 뒤 헤어졌다지요.
지금 어렵사리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신 분의 항소 이유소의 한 구절, “가장 온순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열렬한 투사를 만들어' 냈던 시대를 살았던, 정년퇴직을 앞둔 전 대공계 현 보안과 형사는 자신이 잡아 넣었던 한 젊은이, 밥 먹기 전 세 번 팔을 뻗으며 뭔가를 다짐했지만 그 다짐을 한 번도 입 밖으로 내지 않았던, 강원도 출신 젊은이의 짧았던 젊음을 토로하며 여러 번의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 한숨에 실린 듯 멍하니 있다 보니 궁금해지는 게 있었습니다.
“그럼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신 건 없네요? 또 기억나는 건?”
“그렇죠.안녕히 가시라는 인사하고...... 유치장에서 걔가 부른 노래가 있었는데....시끄러운 투쟁가 뭐 그런 건 아니었고......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였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요?”
“그 노래는 걔가 죽은 뒤에 나왔지. 하여간 뭐 그런 노래였어.”
집에 돌아와서 아내가 손톱을 깨끗이 깎아 준 김에 기타를 잡고 뚱땅거리다가 문득 형사가 채 기억해 내지 못했던 고인의 노래가 머릿 속에 들어섰습니다.아마도 그건 “이 세상 사는 동안”이라는 노래였던 것 같습니다.C 코드로 시작하는 그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를 실로 오랜만에 읊조리면서 저는 근 20년 전 인천 한 공장의 기계 속에서 생을 마감했던 한 사람의 명복을 빌었습니다.그리고 그가 불렀을지 모르는 노래를 1,2,3절까지 다 불러 보았습니다.원래 1,2절은 찬송가였습니다만 3절은 고인과 비슷한 삶을 선택한 누군가가 덧붙였다고 했지요.
그 후렴구입니다.... “너와 나 함께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으며...... 죽어도 뺏지 못할 생의 자유를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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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서서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멈춰 서서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W. H. DAVIS
근심으로 가득 차
멈춰 서서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랴.
나뭇가지 아래 멈춰 서서 양이나 젖소처럼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숲을 지나다가 다람쥐가 풀밭에
도토리 숨기는 것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한낮에도 밤하늘처럼 별들로 가득 찬
시냇물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미인의 눈길에 돌아서서 춤추듯 움직이는
발걸음을 지켜볼 시간이 없다면
눈에서 시작된 미소가
입가로 번질 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
근심으로 가득차
멈춰 서서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불쌍한 인생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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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좋은 봄날 불무님의 섬진강 소풍 삐끼 글에서.. ^^
여유... 마음... 세월과 인생...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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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이나 써볼까 ^^
정치(正治)란 무엇일까...
요즘 정치란 것을 보면서 2000년전 로마에서의 정치와 지금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예수가 왔던 그 시기를 생각해본다.
...
예수는 극도로 정치적이었다. 그의 말과 사상은 현재의 막스를 뛰어넘는 엄청난 것이었다.
그랬기에 고난을 받았으리라...
그러나, 종교지도자란 사람들은 그의 말과 행동에서 "신념" 혹는 "믿음"부분만을 추출했다.
그 과정은 역사에서와 같다. 믿음이 필요한 이유가 밝혀지면 안되는게 첫번째였을 것이다.
그리고 현실에서의 자신들의 종교 보존이라는 세속적인 이유도 물론 있다.
...
정치란 무엇일까...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에 있다고 본다.
사람들은 가정에서도 정치를 한다. 어머니는 부부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애들을 동원하고 아버지는 권위를 내세운다.
친구간의 관계의 하찮은 일에서도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많은 것을 한다. 이 또한 정치...
사람들은 매우 정치적이면서 정치를 싫다 한다.
더러운 것을 대하듯 말한다. 무지의 소산이며 그것을 드러내는 행동일뿐이다.
무지는 죄악이다. 그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그들의 현재에 있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적극적인 행동이 없다 하더라도, 그것 자체에 대한 의식도 의지도 없다면 정말로 죄악인 것이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무엇인지 잘안다는듯이... 나름대로 분석을 한다.
...
정치... 나는 정치보다 이 나라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훨씬 혐오 스럽다.
나는 되고 다른 사람은 안된다는 의식들...
돈이면 다 되는 사회...
개인의 행복 보다는 조직의 목표, 정파의 이득, 조국의 XXX...
인간을 사랑하지 않고 그 무엇이 옳다 할 수 있을까...
...
이 땅에 산다는 것이 참으로 수치스러운 요즘이다.
+_+ Dark Avenger...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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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난 후~~~
연극이 끝난 후... 란 노래도 생각나고...
크리스마스 전야 미사 후.. 란 노래도 생각난다.
17대 4.15 선거가 어제 끝이 났다.
아무런 정책적 대립도 없이, 아무런 이슈도 없이, 아무런 혼돈도 없는 한국정치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낮춘 선거 였다고 보인다.
물론, 고고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역사의 관성이 뒤로 밀리지는 않았을 뿐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 정치사에는 새로운 정치 형태가 나타났다. 물론 과거에는 비지론(비판적 지지)의 형태로 나타났지만, 이번처럼 그렇게 저열한 정도는 아니었다.
그 이름도 추한... "앵벌이 정치", "땡깡 정치"...
물론 앵벌이도 필요하고 땡깡도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러나, 멀쩡한 집안의 쪽빡을 깨더니...
남아 있는 집안의 쪽박도 깨지 못해 날뛰던 애들이... 그 쪽박도 마저 깨고, 들고 나간 쪽박도 깨지니... 쪽빡 깨진게 동냥해주는 사람 탓인양 또 앵벌이를 했던 것이다.
개혁이니 뭐니 해서 뛰쳐나간 앵벌당...
(사실은 자신들의 밥그릇이 귀해서 나간 사람들..., 정치적 능력이 없어서 뛰쳐 나간 사람들...)
그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미지수다.(사실 눈에 선하다 ㅡㅡ;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얼굴을 싹 바꾸겠지... 물론 근태 정도가 앞으로 나선다면 봐줄수 있을지 모른다. 그 외에는 수준 미달이다.)
이제... 새로운 정치 세력이 형성되었다. 열우당의 정치적 근간은 통추요, 그 인적 구성은 시민단체다.
과거 힘들게 어렵게 재야운동을 했던 사람들의 시대는 가고, 지역차별에 대한 양비론의 열우당이 새시대랍시고 문을 연단다. 시민 단체들은 그 댓가를 치룰 것이다. better or worse로...
두고 보겠다.
그들이 힘이 없어서 책임이 없다던 "파병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그들이 목놓아 외치던 "주민소환제"를 법 없이도 이루어낸 "부안"에 대한 엽기적인 태도들이 어떻게 바뀔지...
내 맘속에 지워지지 않은 핏자국... "미순이 효순이"와 "광주"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어떨지...
"신밧드의 나라" 이라크에 드리워지는 폭탄의 흔적들을 이 나라 언론들과 함께 어떻게 말해갈지...
진보적인 담론보다는 당리당략에 따랐던 (말 그대로 힘이 없었기 때문에? 라고 했던 ) 그 정치개혁을 어떻게 이뤄갈지...
"균형 재정"을 이루겠다고 사람들 모가지 쳐대던 신용불량 양산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미국을 위해서라면 북한에게 "제재조치"를 맘껏 취할수 있던 그 외교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미국의 말씀이라면 MD도 넙쭉 받아오는 정책이 얼마나 바뀔지...
너희의 앵벌이 짓과 올인 정치에... 국민들은너희 여당 시켜줬다.
두고 보겠다.
+_+ Dark Avenger... +_+
-꼬리- 니들 "이제 겨우몇달 밖에 안됐다~"는 말은 입밖에도 내지마라.
사람 살아가는게 내일로 미뤄 진다더냐. 그것은 너희의 준비 없음을 보여주는 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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